저희가 제주도여서 정보도 거의 없고ᆢ
첫째라서 처음 보내다보니수능때부터 엄마인 제가 더 떨리고 그랬네요
수능 가채점 하고 한번만 더 해볼께요 라는 얘기를 아이에게 듣고선
재수가 너무 힘들다는걸 알기에 100번은 더 생각해보고 얘기하자 했는데
아이가 포기가 안되나봐요
그럼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다시 준비해서 도전해보자 결정을 내리고
기숙학원을 알아보는데ᆢ너무 막막하더라구요
절대 적은 비용도 아니고 스케줄이나 관리형태도 거의 감옥같고
내 아이가 이걸 이겨낼수 있을지ᆢ
그런데 여기 선생님과 상담 받고 뭔가 할수 있고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
아이도 할수있다고 잘 적응할수 있다며 괜찮다고 하니 다시 또 힘을 내봅니다
상담해주신 선생님이 어느분인지는 알수 없으나 정말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